온누리교회는 2018년 12월부터 주일 예배시 싱어의 위치를 강단 중앙에서 강단 우축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선, 성가대가 있는 서빙고, 양재의 주일 성인 예배에서 시행하며 점차 전캠퍼스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성경적 예배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조치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보좌에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세라핌(네 생물)"의 모습에 대해 여섯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두개의 날개로는 얼굴을 가리고 있고, 두개의 날개로 발을 가리고 있으며, 두개의 날개로는 날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사 6:2). 최고의 예배자인 세라핌의 모습을 보며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이번 변화가 영광의 운반자로 거듭나며 세라핌과 같은 예배자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을 믿습니다. 싱어들의 헌신적인 섬김을 통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온누리교회 예배 가운데 드러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